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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민 종합검사 결과 발표…"10개 제품 검출"

<앵커>

국내에 들어오는 중국산 분유 가공식품과 수입 유제품, 채소 등에 대한 검사 결과 10개 제품, 11건에서 멜라민이 검출됐습니다.

식약청의 종합검사 결과, 조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분유와 우유가 함유된 중국산 가공식품 전부를 검사한 결과 이미 발표된 대로 모두 10건에서 멜라민이 검출됐다고 식품의약품 안전청이 밝혔습니다.

검사 대상은 428개지만, 검사가 이뤄진 건 402개 품목으로 대상 제품의 90% 정도입니다.

다른 나라로 재수출 됐거나 유통 추적이 어려운 26개 품목은 미수거 상태로 남았으며 계속 추적하고 있습니다.

식약청은 조사를 마친 품목 가운데 212개는 판매를 재개했고 유통기한 별로 일부 검사가 남은 148개 품목은 검사가 끝날 때까지 유통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뉴질랜드에서 수입된 락토페린 원료에서 멜라민이 2건 나왔지만 이를 원료로 쓴 분유와 이유식, 건강보조식품 등 제품 53개에서는 검출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수입 버섯과 채소류 13종 27건을 조사한 결과에서도 멜라민이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청은 이번에 국내에서 검출된 멜라민은 중국의 경우와 달리 인체에 위험한 정도는 아니지만 멜라민은 검출되선 안되는 물질인 만큼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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