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김소남 의원 "'가짜' 단속 카메라 10대 중 1대"

경찰청의 철거 방침에도 교통단속을 위한 모형 카메라가 아직도 10대중 1대 꼴로 설치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이 5일 국회 행정안전위 김소남(한나라당)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8월 현재 전국에 설치된 무인 단속카메라는 2천996대, 작동하지 않는 모형 카메라는 322대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전남에 전체 모형 카메라의 24%에 해당하는 76대가 설치돼 있었으며, 충북(51대), 대구(34대), 인천(34대), 부산(28대), 경기(25대), 광주(20대) 등이 뒤를 이었다.

김 의원은 "경찰청이 지난 2005년 모형 카메라를 모두 철거하기로 발표한 이후 1천109대 가운데 29%가 철거되지 않았다"며 "모형 카메라로 인한 사고예방 효과도 부정할 수 없지만, 법규준수의 신뢰성 차원에서 모형 장비를 실제 단속 장비로 교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서울=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