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남북공동선언 실천연대 집행위원장 최 모씨 등 이 단체 간부 5명의 영장실질심사가 29일 오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렸습니다.
국정원과 검찰은 최 씨 등이 북한 주체사상을 찬양하는 자료를 유포하거나, 정부 허가 없이 북한측 인사를 접촉한 혐의 등으로 29일 새벽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특히 공안당국은 실천연대 홈페이지 중 일반에 개방되지 않는 '비밀방'을 압수수색해 이들이 북한의 지령을 받아 행동강령 등으로 사용한 단서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들의 구속 여부는 실질심사를 거쳐 29일 저녁쯤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정원과 검찰·경찰은 27일 실천연대 본부와 자택 등 25곳을 압수수색하고, 최 씨 등 이 단체 집행부 6명을 체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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