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 강장제로 알려진 삼지구엽초가 비아그라만큼 발기부전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이탈리아 볼로냐대 보시시오 박사팀은 천연 삼지구엽초 추출물이 음경으로 가는 혈류량을 제한하는 효소인 PDE5의 기능을 막음으로써 발기부전 치료효과를 발휘한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삼지구엽초가 비아그라, 시알리스 등의 기존 PDE5 저해약물과 동등한 치료 효과를 발휘했으며, 독성과 부작용은 훨씬 적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삼지구엽초는 가지 셋에 잎이 9개 달린 풀로 양이 잎사귀를 뜯어먹고 하루에 교미를 백번 했다는 전승에서 음양곽으로도 불리며, 한의학에서 강장제, 정력제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연구팀은 앞으로 삼지구엽초의 효과와 독성을 재확인한 뒤 발기부전 치료제 후보약물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이 연구결과는 '저널 오브 내추럴 프로덕츠' 10월호에 게재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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