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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기 이용 금괴 밀수…동료 감금·폭행 혐의도

지난 1월 기내식 업체 직원과 짜고 금괴를 여객기에 몰래 숨겨 빼돌리는 수법으로 14년 동안 수백억 원 어치의 금괴를 밀수한 일당이 추가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서울과 홍콩을 오가며 미리 예약한 좌석 아래에 금괴를 숨겨 밀수한 혐의로 42살 최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최 씨는 범행 과정에서 청소 용역 업체 직원의 신고로 금괴가 사라지자 기내식 업체 직원 60살 박 모 씨가 이를 빼돌린 것으로 오인해 이미 구속된 다른 일당 2명과 함께 박 씨를 납치해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 씨는 경찰 조사에서 감금과 폭행 혐의에 대해서는 완강하게 부인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건 발생 직후인 지난 1월 금괴 밀수를 주도한 52살 최 모 씨 등 일당 3명을 붙잡아 구속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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