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적, 신체적으로 힘들 때 종교에 의지해 보신 적 있죠.
실제로 종교적 믿음이 고통을 이길 수 있다는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연구팀은 천주교 신자와 무신론자, 각각 12명을 대상으로 성모 마리아 그림과 일반 화가의 그림을 보게하며, 고통을 느낄 정도의 전기 충격을 줬습니다.
실험이 끝난 후 얼마나 고통스러웠는지 점수를 매기게 했는데요.
그 결과 마리아 그림을 본 사람들이 일반 그림을 본 사람들보다, 12% 고통이 덜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MRI 결과에서도 무신론자들의 뇌는 아무런 변화가 없었던 반면, 가톨릭 신자들은 고통과 관련된 뇌의 신경계가 활발히 움직였는데요.
이는 실제로 종교적 믿음이 고통을 이기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습니다.
(공민지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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