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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수학여행철 집단 식중독 주의보 발령

서울시가 학생들의 가을 수학여행철을 앞두고 집단 식중독 주의보를 내렸습니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8월 20일에서 22일에 거쳐 충남 보령으로 수련회를 다녀온 금천구 M중학교 학생 197명과 이달 초 강원도 속초의 한 수련원에서 수련활동을 한 강북구 S중학교생 298명 등 495명이 집단설사 증세를 보였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이들 학생 중 일부는 입원 치료를 받기도 했지만 현재는 모두 완쾌됐습니다.

연구원은 학생들의 가검물을 검사한 결과 병원성인 대장균과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다며 수련원 집단급식소의 위생환경이 불량하고 학생들의 개인위생 관리가 미흡했던 것이 사고 원인으로 분석된다고 밝혔습니다.

시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가을철을 맞아 수학여행 등 청소년들의 수련행사가 많아져 수인성 전염병과 식중독 발생이 우려된다"며 "집단급식 위생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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