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글로벌 분산투자로 주목을 받던 브릭스 펀드와 중국펀드의 자금이탈 현상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자산운용업계와 하나대투증권에 따르면 19일 기준으로 해외주식형펀드는 827억 원의 순유출을 기록해 이틀 연속 순유출을 나타냈습니다.
특히 중국펀드와 브릭스펀드의 자금 이탈이 부쩍 늘어나 19일 하루 동안 브릭스펀드와 중국펀드에서 각각 320억 원, 300억 원이 순유출됐습니다.
브릭스펀드의 경우 1월에만 해도 자금 순유입액이 7천550억 원에 달했지만 최근 1개월 간 총 2천460억 원의 자금이 순유출됐습니다.
브릭스펀드는 연초 이후 40% 정도 손실을 내고 있으나 연초 대규모 자금 유입 덕분에 19일 기준으로 지난해 말 대비 총 9천270억 원의 자금 순유입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브릭스펀드의 설정액은 12조8천억 원으로 해외주식형펀드 중에서 20조 원의 중국펀드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입니다.
중국펀드 역시 연초 이후 39%의 손실을 내면서, 최근 1개월 간 3천750억 원의 자금 순유출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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