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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 '신차'출시…산적한 난제에 돌파구 될까

<앵커>

세계 5위의 자동차 메이커 현대기아차가 신차를 출시하면서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묵은 노사갈등과 전 세계적인 경기 하락 등 해결해야 할 난제가 적지 않습니다.

임상범 기자입니다.



<기자>

현대기아차가 양재동 사옥에서 젊은층을 겨냥한 신개념 소형차 '소울'을 발표했습니다.

정몽구 회장까지 직접 참석해 신차에 대한 그룹차원의 기대를 보여줬습니다.

[정몽구/현대기아차 회장 : 현대기아차 '소울' 신차 발표에 참석해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하지만 노사갈등으로 인한 생산성 저하와 세계 자동차시장 소비 위축이 현대기아차의 발목을 잡을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노조의 파업이 이어지면서 지난 19일 열릴 예정이었던 '제네시스 쿠페' 발표회는 아예 연기됐습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현대차의 경우 내수 점유율이 올 1월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연산 233만 대의 능력을 갖춘 해외 공장들도 세계적인 경기 위축으로 인해 가동률이 저조합니다.

최대 규모인 중국 공장의 가동률은 40% 대에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이항구/산업연구원 : 설비만 계획대로 늘어났기 때문에 이런 설비와 판매, 그러다 보니까 공장 가동률 간에 괴리가 생겨버린거죠.]

이런 가운데 3, 4천만 원 대 모델을 앞세운 일본차들의 공세는 날로 거세지고 있어 현대 기아차는 안팎으로 도전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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