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그림을 감상하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지죠?
이렇게 정신적 안정 뿐 아니라 실제로 신체적 고통에도 도움을 준다고 영국의 일간 텔레그래프가 보도했습니다.
이탈리아 바리 대학 연구팀은 남녀 환자 20명에게 유명 화가의 작품을 보여주고 아름답거나 추한 것을 고르게 했습니다.
그리고 환자를 세 그룹으로 나눠 각각 아름다운 그림과 추한 그림 또는 빈 공간을 응시하도록 한 뒤 손에 레이저를 쏘아 마치 고통받고 있는 것처럼 느끼게 했는데요.
연구 결과 아름다운 그림을 본 환자들이 추한 그림이나 빈 공간을 본 환자들에 비해 고통의 강도가 1/3 정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환자들의 뇌를 촬영한 결과에서도 아름다운 그림을 볼 때 고통이 덜 한 것으로 나타나 멋진 그림을 감상하는 것이 진통제 역할을 한다고 연구팀은 밝혔습니다.
(공민지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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