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아침 7시 반쯤 경기도 여주군 율촌리 56살 이 모 씨의 집 마당에서 이 씨가 뒷좌석에 타고 있는 화물차에 불이 나고 있는 것을 이 씨의 아들 30살 이 모 씨가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불은 7분 만에 꺼졌지만 화물차 내부가 모두 탔고, 이 씨도 결국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조사에서 아들 이 씨는 "어머니가 평소 거동이 불편했고 우울증을 앓고 있었다"며 "평소와 같이 운동하러 가신 줄 알았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신병을 비관해 차 안에서 옷가지 등에 불을 지르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 위해 시신에 대한 부검을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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