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건강 이상설이 불거지면서 북한 내 권력투쟁 가능성이 있다고 미국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김 위원장의 와병을 틈타 북한 내에서 이미 권력투쟁이 전개되고 있으며 군부가 북핵 불능화 중단 등 자신들의 입장을 관철하려 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 역시 북핵 불능화 중단이 김 위원장의 결정에 따른 것인지 아니면 다른 관리들이 권력공백을 이용해서 결정을 내린 것인지 명확하지 않다며 권력투쟁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도 김 위원장의 건강 이상설이 북한 체제의 안정성과 핵협상에 우려를 키우고 있다며, 김 위원장이 후계 구도를 준비해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북한의 정치 마비나 권력 투쟁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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