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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경제] 어린이용 액세서리는 '납 덩어리'

학교 앞 문구점이나 인터넷을 통해 쉽게 살 수 있는 어린이용 목걸이와 귀고리입니다. 

기술표준원이 어린이 장신구 8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절반인 4개 제품에서 기준치의 28배에 달하는 납이 검출됐습니다.

아기 띠와 유모차 같은 유아용 용품도 문제가 많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유모차와 아기 침대의 경우 쉽게 부서지거나 잠금장치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는 등 30% 이상이 안전기준에 미달했습니다.

아기 띠에서는 유해물질인 포름알데히드가 기준치의 2.4배나 검출되기도 했습니다.

모두 중국 등 해외에서 수입된 저가 제품들로 주로 인터넷을 통해 판매되고 있습니다.

특히, 수입 당시 안정인증을 받고 들여온 제품들이어서 안전인증 관리체계에 허점을 드러냈습니다. 

[박상삼/기술표준원 안전관리과 과장 : 안전인증 당시와 수입한 제품이 서로 상이해서 발생하는 문제라고 보여집니다.]

기술표준원은 불량제품은 모두 판매 금지시키고 어린이·유아 제품에 대해서는 수입 당시 안전인증을 받았더라도 수시로 안전검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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