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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시 뉴스

김정일 건강악화설 등 북한의 이상 동향과 관련해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10일) 아침 수석비서관 회의를 긴급 주재하고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오늘 수석비서관 회의는 당초 정정길 대통령 실장이 주재할 예정이었으나, 김정일 건강 이상설등 북한 동향이 심상치 않게 전개되자 이 대통령이 직접 주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정부 관계자는 관련 정보를 종합한 결과, 김정일 위원장의 병세가 거동이 불가능한 수준에 이르렀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특히 미국과 유럽 정보망을 통해 김 위원장을 진료하기 위해 독일계 의사들이 평양을 드나드는 것이 확인됐으며, 뇌와 심장 계통의 질환이 확실해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김 위원장의 권력장악력이나 의식에 문제가 생긴 상황은 아니어서 유고 상태는 아니라고 이 관계자는 밝혔습니다.

외교부와 통일부 등 관련부처들도 정보망을 총동원해 북한측의 동향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정부 핵심 관계자는 '현재 관계기관에서 관련정보를 종합 평가하고 있으며, 조만간 정부의 입장표명이 있을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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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건강이상설과 관련해 현재까지 북한 군의 특이동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이붕우 국방부 부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군의 통신량도 평소와 동일한 수준으로 아직까지 특이 동향은 없다' 며 '다만 한미간에 정보를 공유하면서 북한군의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또 우리 군의 대북정보감시태세와 군사대비 태세는 평소 수준대로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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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화현면에서 열린 젖소품평회에 참석했다 부녀회에서 나눠준 김밥을 먹고 식중독 증세를 보이는 환자가 200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들은 어제 낮 부녀회에서 나눠준 김밥을 먹은 뒤  설사와 구토 증세가 나타나 병원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의 조사결과 부녀회 관계자들이 그제부터 김밥 재료를 준비해 어제 새벽 김밥 1천 3백 줄을 만들었으며, 오전 11시부터 주민들에게 나눠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포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때문에 김밥이 상했을 가능성이 높다며, 주민들이 먹다 남긴 김밥과 가검물 등을 수거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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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여간첩 원정화 씨의 첫 공판이 오늘 오전 수원지법에서 열렸습니다.

녹색 수의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선 원 씨는 검찰의 공소 요지가 맞느냐는 재판부의 진술에 짧게 '예' 라고 답했고, 법원에 제출한 전향서도 자신의 의사에 따라 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원 씨는 위장 탈북한 뒤 국내에 들어와 군 장교에게 접근해 입수한 탈북자 정보와 군사기밀 등을 북측에 넘긴 혐의로 지난달 27일 구속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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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주로 수입하는 중동산 원유의 기준인 두바이유 가격이 5개월여 만에 배럴당 100달러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어제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2.88달러 떨어진 98.95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 원유 선물도 전날보다 3.08달러 내린 103.26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석유공사는 허리케인 아이크가 진로를 변경했고  석유수출국기구, OPEC가 원유 감산을 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제유가가 하락했다고 전했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미국 공화당 부통령 후보 페일린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페일린 모양의 인형이 등장했습니다.

한편 미국 뉴멕시코주에서는  주택가로 내려온 새끼 곰을 포획하기 위한 작전이 펼쳐졌습니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수요일인 오늘도 전국적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늦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전주와 광주의 기온은 31도 대구는 30도까지 오르겠고 서울과 대전의 낮기온도 29도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그러나 내일은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가 오면서 늦더위가 한 풀 꺾이겠다고 예보했습니다.

내일 오전 경기북부와 전남남해안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가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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