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는 최근 교원평가제 도입에 찬성하는 취지의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현인철 대변인에 대해 직무정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전교조 한만중 정책실장은 "대변인이 공적 역할과 사견을 혼동한 것은 문제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며 "사표 수리 여부 등 최종 결정은 추석 이후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전교조는 이에 따라 당분간 임병구 정책기획국장이 대변인 직무대행을 맡기로 했습니다.
한 정책실장은 문제가 된 교원평가제에 대해 "지난 국회에서 여러가지 문제로 폐기됐는데 그대로 재추진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이달 말 새로 정부안이 나오면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각 학교의 전교조 소속 교사수를 학교정보공시 내용에 포함시키려는 정부안에 대해 "전교조뿐 아니라 교총, 한교조, 자유교조 등 4개 단체에 대해 균형있게 공개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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