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첫 소식입니다. 주가가 급등하고 환율은 급락해 금융시장이 모처럼 안정세를 찾았습니다. 미국 모기지업체에 대한 구제금융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 심리가 되살아난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강선우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8일) 코스피지수는 지난 주보다 72.27포인트나 오른 1,476.65에 장을 마감해 올들어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상승 폭이 커지면서 오후에는 올해 들어 두번째,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습니다.
유동성 위기설에 시달리던 기업들의 주가도 급반등했습니다.
내다 팔기만 하던 외국인은 거래일로 보름만에 '사자'로 돌아서 80억 원을 순매수했고 기관도 658억 원어치나 사들였습니다.
코스닥지수도 17.47포인트 오른 459.42에 마감됐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폭락했습니다.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지난 주말보다 36.4원 내린 1,081.4원에 마감됐습니다.
미국 정부가 부실 우려가 제기된 패니메이와 프레디맥에 사상 최대 규모인 2천 억 달러의 공적자금을 투입하기로 하면서 투자 심리가 급반전됐습니다.
환율이 하락세로 돌아서자 보유하고 있던 달러를 서둘러 매각하면서 환율하락폭은 더욱 확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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