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부가 외화수급 개선을 위해 외환은행 매각을 적절한 시기에 결정하고 대우조선 매각때 외국 자본을 유치하기로 했습니다. 또 증시 안정을 위해서 수수료도 한시적으로 인하됩니다.
보도에 이홍갑 기자입니다.
<기자>
전광우 금융위원장은 오늘(8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우조선해양과 우리금융지주, 기업은행, 산업은행 등의 정부보유 지분 매각 과정에 외국자본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 위원장은 이와 관련해 경상수지가 적자로 돌아서고 해외 투자자금이 국내에서 빠져나가는 것을 완충하기 위해 외화유동성을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며 하반기 정책 우선 순위를 여기에 두겠다고 말했습니다.
전 위원장은 이와함께, 주식시장의 안정을 위해 증권거래소와 증권예탁원 등의 수수료를 이달 22일부터 연말까지 면제하기로 했으며, 이에 따라 천억 원 이상의 수수료 절감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영국계 은행인 HSBC의 외환은행 인수 승인은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결론을 내겠다고 말했습니다.
전 위원장은 지난 달 11일 승인 심사를 개시했고 지금까지 문제가 없었다며 적절한 시기에 HSBC의 외환은행 인수를 승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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