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3주 이상 공식석상에 나타나지 않아 건강 이상설이 다시 흘러나오고 있다고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가 서울발로 7일 보도했다.
인디펜던트는 정보 소식통을 인용, 3주일 전 중국 의사 5명이 북한에 들어갔으며, 아직도 북한에 체류 중이라고 말했다.
66세인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지난달 14일 군부대를 시찰할 때 마지막으로 목격됐다. 북한 국영 언론은 김정일 위원장이 공식 행사에 참석할 때마다 보도하지만, 김 위원장의 건강 상태에 대해서는 전혀 논평하지 않는다.
국정원 한 관리는 김 위원장이 만성 심장질환과 당뇨병을 앓고 있지만, 이 병이 공식 행사 업무에 지장을 주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김정일이 내달 9일 정권 수립 60주년 행사에 나타나지 않는다면, 건강이 악화됐다는 신호일 수 있다고 국정원 관리들은 보고 있다고 인디펜던트는 전했다.
(런던=연합뉴스)
북한 김정일 위원장, 다시 건강이상설 대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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