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다음 뉴스입니다. 원·달러 환율이 큰폭의 등락을 거듭하다 이틀째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주가는 미국 뉴욕증시 급락소식에 장중 1,400선이 깨지는 등 20포인트 이상 떨어졌습니다.
보도에 정호선 기자입니다.
<기자>
원·달러 환율이 이틀째 하락했습니다.
오늘(5일)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11.2원 떨어진 1117.8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129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달러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12원 이상 급등하기도 했지만, 정부 개입으로 장중한 때 19원 이상 하락해 하루 변동폭이 33원에 달하는 급등락 장세를 보였습니다.
외환시장에서는 20억 달러 규모로 추정되는 당국의 대규모 시장개입과 함께 차익실현매물도 나왔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어젯밤 뉴욕증시 폭락 소식에 동반 하락했습니다.
뉴욕증시는 고용사정 악화와 소매판매 둔화 등 경기 침체를 나타내는 지표들이 나오면서 주요지수가 모두 3% 안팎의 폭락세를 나타냈습니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2.05포인트 하락한 1404.38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장 출발과 동시에 1393.33까지 떨어지며 1400선이 깨지기도 했지만 기관과 개인의 동반매수로 낙폭을 다소 줄였습니다.
외국인이 14일 연속 순매도 행진을 이어가며 주가 하락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외국인은 2천426억 원을 순매도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천27억 원, 892억 원을 순매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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