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저출산의 여파로 초등학생수가 지난 1962년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상욱 기자가 보도 합니다.
<기자>
요즘 웬만한 초등학교에는 교실이 남아돕니다.
입학생수가 매년 줄고 있기 때문입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한국교육개발원에 의뢰해 올 교육기본통계조사를 실시한 결과 초등학생수는 3백67만 2천2백7명으로 62년 조사를 시작한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벌써 4년째 최저기록 갱신입니다.
[강성국/교육개발원 교육통계센터소장 : 저출산의 영향이 중3 정도 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래서 학생수가 감소가 내년에는 고등학교까지도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반면 고등학교 졸업자들의 대학 진학률은 역대 최고치인 83.8%입니다.
미국 등 주요국의 대학 진학률이 50%대인 것과 비교해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
국내 대학으로 온 외국인 학생수는 약 4만6백명으로 사상 처음 전체 학생의 1%를 넘어섰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중국, 베트남 등 동남아 지역에 편중돼있어 우리 교육의 세계화 수준은 아직 미흡하다는 지적입니다.
연금 개혁을 앞두고 교원들의 명예퇴직이 급증하면서 명퇴 교원수가 초·중·고교 모두 처음으로 정년퇴직자수를 앞질렀습니다.
공무원 연금 체제가 바뀌기 전에 연금 혜택을 받기 위해 교원들이 올해 대거 명퇴에 나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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