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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몸의 상처보다 마음의 상처가 더 깊다"

마음이 아픈 것보다 차라리 몸이 아팠으면 하는 생각 해본 적 있으시죠.

그런데 정신적인 고통이 몸이 아픈 물리적인 고통보다 더 오래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퍼듀대학 연구팀은 실험 참가자들에게 과거 5년 안에 겪은 일 중 가장 고통스러웠던 일이 무엇이며 또한 어떻게 느꼈는지 상세하게 기록하도록 했습니다.

그 결과 정신적인 아픔을 겪었던 사람의 고통수치가 신체적 아픔을 느꼈던 사람의 고통수치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사람의 뇌가 진화하면서 그 부작용으로 감정적인 고통을 더 잘 느끼게 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는데요.

또 마음의 고통은 그 일이 지나간 뒤에도 그와 관련된 경험이 생길 때마다, 그 고통이 계속 찾아오는 특성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공민지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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