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코아는 29일 경기도 평촌 뉴코아 아울렛에서 최종양 사장과 박양수 노조위원장이 계산직군(Cashier) 외주화로 계약이 만료된 비정규직을 재고용하는 내용의 합의서에 서명하고 2010년까지 '무파업'을 선언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에 따라 뉴코아는 지난해 6월께 외주화로 인해 계약기간이 만료된 직원(36명)을 재고용할 방침이다.
또 노사는 ▲고객만족 격려수당 변경 ▲자녀학습보조비 지급 ▲임신여직원 수당 지급 및 고정연장 근로 제외 등 모성보호를 위한 조항과 복리후생 증진 등의 조항에도 합의했다고 뉴코아 측은 덧붙였다.
아울러 노사 양측은 '노사관계 정립을 위한 노사화합 공동선언문'도 채택했다고 뉴코아 측은 전했다.
선언문에는 "지금까지의 분열과 대립의 관계에서 탈피하고 회사의 성장과 직원의 고용안정 및 복리증진을 위한 상생의 노사관계를 정립하겠다"는 것과 "2010년까지 무파업을 선언하겠다"는 등의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계산 직군의 외주화 문제와 관련해서는 확실한 방침이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뉴코아 관계자는 "일단은 외주화와 관련해 앞으로 노조와 충분한 협의를 거치기로 한다는 데 양측이 동의했다"고 말했다.
뉴코아 노사는 지난해 6월께부터 계산직군의 외주화와 그로 인한 비정규직 문제 등으로 400여일간 서로 대립해왔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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