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업계에서 추석을 앞두고 선물세트를 잇따라 내놓고 있는 가운데, 위스키는 `고품격', 전통주는 `실속형' 구성이 주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디아지오코리아에 따르면 이 회사는 추석을 겨냥해 조니워커 전체 제품 중 가장 뛰어난 제품인 `조니워커 블루라벨'(750㎖)을 리델 잔 2개와 함께 구성해 30만원에, `조니워커 골드라벨(750㎖)'은 프로즌샷잔 2개와 디켄터 등을 함께 구성해 13만원에 선보였다.
또 윈저21년(500㎖)과 언더락 잔 3개, 여행용파우치 백과 프리미엄패키지를 한데 묶은 `윈저 21년 리미티드 패키지(가격 13만원)'도 내놨다.
J&B 수석무역은 디럭스급 J&B 리저브, 프리미엄급 J&B 제트, 스탠더드급 J&B 레어와 함께 고급 스카치 위스키 올드파(Old Parr) 선물세트를 다양한 추가 구성품과 함께 선보인다.
30여 가지의 몰트 위스키와 최상급의 그레인 위스키가 블렌딩된 프리미엄 위스키 J&B 리저브 700㎖ 세트(백화점 판매가 7만8천원)는 고급 펜이 추가 구성됐으며, J&B 제트 700㎖ 세트(5만5천원)에는 유리잔과 남성용 액세서리가 증정된다.
하이트-진로그룹은 추석을 맞아 순쌀 100%를 원료로 빚은 증류원액을 천연의 목통에서 장기간 숙성시킨 알코올도수 30도의 고품격 숙성소주 `일품진로'를 선보였다.
이번 선물세트는 일품진로 도자기병(500㎖) 1본과 기존 일품진로(450㎖) 1본, 도자기잔 2개, 음주법이 담긴 리플릿으로 구성돼 있으며, 2만5천세트를 한정 판매한다. 출고가격은 2만3천원이다.
두산주류는 전통 제례주로 쓰이는 백화수복을 700㎖ 4천500원, 1천800㎖ 9천500원에 판매한다.
또 한국식품 연구원과 공동개발을 통해 전통 누룩에서 분리한 효모 1천500여종중 전통 청주에 가장 잘 어울리는 우수 발효효모를 선별해 우리 민족 고유의 청주 맛을 구현한 `뉴 국향(700㎖, 8천원)'을 새롭게 선보였다.
아울러 최근 새롭게 선보인 복분자 구십구, 오디 구십구를 미니어처로 구성해(선물세트 각각 1만6천원) 실속을 더했다.
국순당은 프리미엄급 약주인 `강장백세주 선물세트'와 `국순당 명작 VIP' 등을 선보인다.
인삼, 구기자, 오미자, 하수오 등 심신과 기에 좋은 10가지 약재 성분을 포함한 강장백세주 선물세트는 강장백세주(700㎖) 3병과 고급 백자로 만든 전용 술잔으로 구성돼 있으며, 1호가 4만5천원, 2호가 3만원이다.
`명작 VIP 세트'는 보르도 타입의 와인병에 명작시리즈인 오미자주, 상황버섯주, 복분자주를 담았으며, 명작 시리즈 500㎖ 각 2병으로 구성된 세트 가격이 1만8천∼2만6천원이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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