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색의 금속판들이 줄지어 서있는 인테리어 소품은 칸칸이 책을 꽂을 수 있는 잡지꽂이입니다.
화병 모양의 장식품 역시 크기가 다른 철판 사이사이에 잡지를 수납할 수 있는 잡지꽂이인데요.
화병을 닮았듯이 줄기가 긴 꽃을 함께 꽂아두면 실내 분위기가 한결 화사해집니다.
[김보경 이사/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 : 잡지꽂이 하면 보통 사각의 투박한 디자인을 떠올리실텐데요. 이 나무 소재의 잡지꽂이처럼 최근엔 장식적인 요소가 중요시 되면서 화려한 것들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보통 가정에서 사용하는 잡지꽂이는 나무나 가죽 소재가 대부분이었는데요.
최근엔 아크릴이나 도자기 잡지꽂이처럼 소재가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도자기 잡지꽂이는 깊이에 따라 잡지꽂이와 신문꽂이 용으로 나뉘는데요.
키가 낮은 잡지꽂이는 화병이나 다른 장식품처럼 탁자 위에 올려두고 사용해도 좋습니다.
[김보경 이사/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 : 천으로 만든 벽걸이용 잡지꽂이인데요. 잡지뿐만 아니라 각종 우편물을 함께 보관할 수 있어 실용성이 돋보입니다.]
또 사용하지 않을 때는 작게 보관할 수 있는 잡지꽂이나 잡지를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따로 마련된 사이드 테이블도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이처럼 다양한 아이디어가 결합된 디자인으로 선보이면서 잡지꽂이는 새로운 인테리어 소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