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역세권 주변에서 건설되는 민간업체에서도 장기전세주택이 공급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지하철역에서 도보로 7분 이내의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지역에 장기전세주택을 공급할 계획인데요.
[양용택/서울시청 장기전세팀장 : 장기전세주택의 수요가 역세권 지역에 충분히 있기 때문에 민간부분에 용적률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하면서, 민간으로부터는 증가 용적률의 일정부분을 장기전세 주택으로 공급받는 형태로 저희들이 새로 제도를 만들었습니다.]
즉 현재 250% 수준인 역세권 지구단위계획구역의 용적률을 최대 500%까지 높여주는 대신, 늘어난 용적률의 5~60%를 장기전세주택으로 공급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 뿐만 아니라 민간 사업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기 위해 건축물 높이 기준 완화, 주거 비율 완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은 중·대형 물량도 상당 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전용면적 60제곱미터 미만이 60%, 나머지 40%는 전용면적 85제곱미터 안팎의 중·대형으로 구성됩니다.
이처럼 역세권에 중·대형의 장기전세주택이 공급될 경우 중산층의 주거 안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상언/유앤알 컨설팅 대표 : 역세권 아파트의 경우 분양가나 전세가가 비싸기 마련인데요. 이러한 역세권에 장기전세주택이 공급되면 저렴한 전세 가격과 역세권이라는 편의성을 누릴 수 있기 때문에 직장인들이나 신혼부부에게 적합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시의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사업은 오는 10월부터 사업자를 모집하고 2010년부터 총 1만 가구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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