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가 우리시간으로 오늘(25일)밤 시작됩니다. 외교안보통인 바이든 상원의원의 부통령 후보 지명이 긍정적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워싱턴 원일희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가 우리시간으로 오늘밤 콜로라도주 덴버시에서 3박4일 일정으로 시작됩니다.
최초의 흑인 퍼스트레이디 후보인 미셀 오바마, 첫 여성 하원의장인 넨시 펠로시, 첫 여성 대권주자였던 힐러리 클린턴 부부와 앨 고어 전 부통령이 지지연설자로 나섭니다.
마지막날인 28일엔 전당대회 장소를 야외 풋볼 경기장으로 옮깁니다.
오바마는 8만명이 운집한 가운데 후보 수락 연설을 함으로써 과거 케네디를 연상시키는 극적인 효과를 노린다는 전략입니다.
오바마와 바이든은 전당대회에 앞서 합동유세를 시작했습니다.
[오바마/미 민주당 대통령 후보 : 차기 미 부통령 후보인 바이든 의원을 소개합니다.]
[바이든/미 부통령 후보 :이제 오바마를 대통령으로 뽑을 시간입니다. 우리가 나서고, 미국이 나설 시간입니다.]
워싱턴포스트와 ABC방송 여론조사 결과 오바마가 바이든 상원의원을 부통령 후보로 지명한 긍정적 효과는 3% 포인트로 나타났습니다.
공화당도 이번주 안에 부통령 후보를 발표하고 다음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전당대회를 열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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