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심리 위축이 심각한 가운데 소득분배 악화 현상도 지속됐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분기 가계수지동향에 따르면 2인 이상 전국가구의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325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1% 증가했습니다.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실질소득 증가율은 0.3% 증가에 그쳐 지난해 2분기 증가율 1%나 올해 1분기의 실질소득 증가율 1.2%에 비해 크게 낮았습니다.
상위 20%의 월평균 소득은 664만8천 원, 하위 하위 20%는 89만천 원으로 5분위 소득을 1분위 소득으로 나눈 소득 5분위 배율은 7.46배에 달해 2분기 기준으로는 2003년 이후 가장 컸습니다.
전국가구의 2분기 월평균 소비지출은 219만8천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6% 늘어났고, 물가를 감안한 실질소비지출은 0.2%가 감소했습니다.
소비지출액을 처분가능소득으로 나눈 평균소비성향은 77.5%로 관련통계를 내기 시작한 2003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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