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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더 "오바마, 결국 힐러리 선택할 것"

미국 소비자보호 운동가인 랠프 네이더는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이 결국 힐러리 클린턴을 부통령 후보로 선택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대선에 무소속으로 출마할 랠프 네이더는 정치 전문 일간지 폴리티코와의 인터뷰에서 "조지프 바이든, 에반 바이 상원의원, 팀 케인 버지니아 주지사가 거론되고 있지만 오바마가 이들을 선택하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1960년 존 F. 케네디가 라이벌인 린든 존슨을 부통령 후보로 선택한 것처럼 오바마도 당내 경선 때 상호불신의 벽이 남아있지만 힐러리를 선택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네이더는 "오바마가 다음주 덴버에서 열리는 전당대회를 민주당 화합의 장으로 만들고 본선에서 공화당 존 매케인 상원의원과 한 판 승부를 벌이려면 힐러리 외에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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