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다음 충격적인 소식입니다. 현직 중학교 윤리교사가 자신의 반 학생을 1년 동안이나 성폭행해온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피해학생들이 더 있어 보입니다.
박현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경기도의 한 중학교입니다.
이 학교 윤리교사 29살 유 모 씨가 지난 2006년 초, 자신이 담임을 맡고 있던 반의 A양을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당시 2학년이던 A양에게 맛있는 것을 만들어 주겠다며, 자신의 집으로 불러내 처음 성폭행한 뒤 1년 가까이 폭행을 되풀이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 : 학기초부터 3월부터 11월달까지 11회 정도 (그랬어요.)]
A양은 지금까지 2년 가까이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 학생 가족 : 상처같으면 몇 주 후에 아문다 하지만, 그런거는 정신적으로 충격을 받은 것이기 때문에 그게 언제쯤이 될지.]
유 씨는 이에 앞서 2004년에도 다른 학생 B양을 수 차례 성추행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유 교사는 학교측의 권고에 따라 사표를 냈습니다.
[학교 관계자 : 전혀 몰랐어요. 학교에서는 전혀 몰랐어요. 경악할 일이죠. 있을 수도 없는 일이에요.]
경찰은 유 교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성폭행이나 성추행 피해를 입은 학생이 너댓명 더 있다는 B양의 진술에 따라 유 씨의 추가 혐의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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