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와 그루지야가 남오세티야와 압하지야 등 두 자치공화국의 국경을 벗어난 그루지야 땅의 점령 여부를 두고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미하일 사카슈빌리 그루지야 대통령은 대국민 TV연설을 통해 "러시아군이 전략적 요충 도시를 장악해 그루지야 영토를 절반으로 잘라 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러시아가 그루지야를 완전히 정복해 파괴하려 하고 있다"면서 "국제사회가 야만적 침략자들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은 즉각 이 같은 주장을 부인하면서 "고리시에는 러시아 군은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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