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재 가격지수에 따라 수익을 내는 미국의 한 ETF.
이달 들어 국제유가가 조금 하락하긴 했지만 그래도 연초 이후 수익률이 34%를 넘습니다.
직장인 배지혜 씨는 이 펀드에 투자해 수익을 올렸습니다.
[배지혜/서울 상봉동 : 연초에 투자를 해서 다른 펀드 같은 경우에는 성적이 저조했는데 ETF 같은 경우는 한 달 만에 10% 정도의 수익이 나서….]
미국 생명공학 업종 지수를 따라가는 이 상품도 글로벌 증시가 16% 정도 빠진 상황에서 7%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국내외 증시 불안으로 마땅한 투자처가 없는 상황에서 배 씨처럼 선진시장에 상장된 ETF에 관심을 갖는 투자자가 늘고 있습니다.
[이준형/리딩투자증권 국제영업팀 대리 : ETF를 통해서 상품이라든가 원자재를 거래할 수 있다는 것이, 한국에서는 접할 수 없었던 것을 ETF를 통해서 접할 수 있다는 것이 상당히 매력적으로 다가가면서 최근에 인지도가 높아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국내 펀드보다 정보 취득이 어려워 위험성이 높은 만큼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은 조언입니다.
[노희진/한국증권연구원 연구위원 : 해외 ETF에 투자하게 되면 해외 시장에 대한 전망이나 앞으로에 대한 리서치 자료가 충분히 있어야 되는데, 그런 것 없이 막연한 추측으로 좀 투기적인 투자를 할 가능성이 많게 됩니다. 그래서 그러한 데 대해서 위험이 증가하게 되고요.]
또 거래할 때 원화를 해외 통화로 바꿔 투자해야 하기 때문에 환율 변동에 따른 위험을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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