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대주주인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가 이달 중순 우리 정부의 외환은행 매각 승인 절차가 지연될 경우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겠다는 내용의 서한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가 최근 영국 HSBC의 외환은행 인수 심사에 착수하기로 결정한 것은 이런 론스타의 소송 제기 움직임도 작용했다는 분석입니다.
론스타는 금융위의 승인이 늦어지면서 HSBC와 맺은 외환은행 매매계약이 파기될 경우 경영권 프리미엄 손실분을 포함해 20억 달러 규모의 소송을 낼 수 있다는 관측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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