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서울시 교육감 선거가 오늘(30일) 새벽 6시부터 시내 2천여 곳의 투표소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서울 종로 투표소를 연결해 보겠습니다.
정경윤 기자! (네, 서울 경기상고에 마련된 청운동 제2투표소에 나와있습니다) 투표소 분위기는 좀 어떤가요?
<기자>
네, 새벽 6시부터 시작된 서울시 교육감 투표는 이시각 현재까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유권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는 있지만 투표율은 여전히 저조합니다.
오전 11시까지 서울 전체 투표율은 5.1%로 유권자 8백 8만여 명 가운데 41만 4천 2백여 명이 투표를 마쳤습니다.
지난 25일 최종 투표율 17.3%를 기록한 충청남도 교육감 선거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인 6.2%에도 크게 못미치는 수치입니다.
휴가철인데다 평일이어서 지난 2주간 진행된 치열한 선거전의 열기가 실제 투표로는 이어지지 않은 모습입니다.
이런 추세가 오후까지 이어진다면 이번 선거의 투표율은 사상 최저인 10% 중반 수준에 머무를 전망이어서 대표성 논란이 일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한편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초박빙 구도라는 판세 분석이 우세한 가운데 6명의 후보들도 투표율이 당락에 미칠 영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오늘 투표는 저녁 8시까지 계속되며 밤 10시 전후로 당선자의 윤곽이 드러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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