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부 불편감을 호소하는 경우는 여성이 많지만 실제로 위장병은 남성이 여성보다 2배이상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한헬리코박터 및 상부위장관 연구학회는 28일 최근 전국 40개 병원 검진센터에서 위내시경 검사를 받은 사람 2만 5천여 명을 조사한 결과, 역류성 식도염 유병률은 남성이 여성보다 3.6배 높았고 위궤양은 2.1배, 십이집장 궤양은 2.5배, 위암 유병률은 2.2배나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평소에 복부 동통이나 불편감을 느낀다고 답한 비율은 여성이 54%로 남성 49%보다 높았습니다.
연구회는 남성의 위장병 유병률이 높게 나타난 것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의 유병률이 남자의 경우 61%로 여자 56%보다 높고 담배나 술이 위험요소로 작용하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또 역류성 식도염의 경우는 비만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여성보다 비만인 남성이 많은 것도 발병률을 높인 것으로 보인다고 연구회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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