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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용인 9층 고시원서 불…6명 사망·4명 중상

<앵커>

오늘(25일) 새벽 경기도 용인에 있는 한 고시원에서 불이 났습니다. 6명이 숨지고 4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화재현장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하겠습니다.

한승환 기자! 지금 현장 상황 어떤지 자세히 전해주세요. 

<기자>

네, 용인 화재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현재 이곳 화재현장에는 잔불 정리 작업은 완전히 완료된 상태고  경찰과 소방당국이 정확한 화재원인을 감식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오늘 새벽 1시 25분쯤 경기도 용인시 김량장동 10층짜리 상가건물 9층에 있는 한 고시원에서 났습니다.

불은 화재 발생 40분 만인 새벽 2시 7분쯤 완전히 꺼졌습니다.

당시 고시원에는 40명이 거주하고 있었고, 이 가운데 30명은 긴급 대피했지만, 6명이 숨지고 4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또 7-8명은 연기를 마시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까지 소방서가 파악한 사망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38살 이영섭 씨, 27살 정찬영 씨, 45살 이철수 씨, 38살 이병철 씨, 50대 강정혜 씨, 그리고 40대 김병근 씨입니다.

부상자 명단입니다.

20대 박태원 씨, 40대 이철군 씨, 42살 김홍성 씨, 40대 김영선 씨 입니다.

숨진 사람들은 용인 세브란스 병원과 용인 사랑의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부상자들 역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대부분 연기에 의한 질식으로 인해 의식이 없는 상태여서 사망자는 더 늘어날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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