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경찰서는 22일 외국인 여성을 승용차에 태워 납치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약취유인)로 김모(41)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18일 오후 10시께 수영구 광안동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캐나다인 N(17.여) 양을 자신의 승용차에 태워 납치한 뒤 휴대전화를 빼앗고 "만나주지 않으면 죽이겠다"며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씨는 친구의 소개로 알게된 N 양이 자신을 만나주지 않는 데 앙심을 품고 N 양을 강제로 승용차에 태운 채 울산방향 고속도로를 달리는 등 3시간 가량 납치했다 풀어 준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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