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갈매기는 온대 저기압으로 약화됐습니다.
북한 지방까지 북상하면서 비 구름의 세력이 크게 약해졌는데요.
지금은 비가 대부분 그치거나 오더라도 약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자정을 기해서 호우특보도 모두 해제됐는데요.
하지만 여전히 강한 바람이 불면서 경기 서해안과 충남 서해안 일부 지방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고요.
서해와 남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지난 토요일부터 지금까지 중부 지방에는 300mm에 가까운 많은 비가 내렸는데요.
인천에 280mm를 비롯해서, 서울에 237mm, 청주는 214mm의 강우량을 기록했습니다.
앞으로 중부지방은 5~10mm, 남부지방은 5mm 정도의 약한 비가 더 이어진 뒤 아침에 서울 경기 지방부터 점차 그치겠는데요.
오후가 되면 대부분 날이 개면서 낮 동안 활동하는데 불편함이 없겠습니다.
하지만 오전까지는 강한 바람에 주의를 하셔야겠습니다.
비가 그치면서 낮 기온은 어제보다 오르겠습니다.
서울의 기온 28도, 청주 대전 30도, 전주 광주 31도, 대구는 33도까지 올라서 무덥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풍랑특보가 내려진 서해와 남해상을 중심으로 최고 4m로 높게 일다가 오후부터 점차 낮아지겠습니다.
내일 중부 지방에 또 비가 내리겠고요.
금요일에도 또 다시 비 소식이 있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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