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상당수가 타 부서와 업무협조를 하는데 어려움을 겪은 적이 있다는 설문결과가 나왔다.
20일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1천354명을 대상으로 '타 부서와 협업을 진행할 때 어려움을 겪은 적이 있는가'라고 설문한 결과 76.5%가 '있다'고 응답했다.
직장인들은 이러한 어려움을 겪었을 때로 '서로 담당이 아니라고 발뺌할 때'(26.1%)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무성의하게 협조할 때'(24.7%), '마감시한 지키지 않거나 연장할 때'(14.3%), '업무진행을 감정적으로 할 때'(14.0%) 등의 순이었다.
협업 만족도에 대해 직장인들은 10점 만점에 평균 4.5점으로 낮은 점수를 줬다.
직장인들은 부서간 협업을 잘 이끌어내기 위해서는(복수응답) '잘 되고 있는지 수시로 확인하고 체크해야 한다'(70.5%)고 노하우를 귀띔했다.
또한 '음료수ㆍ식사제공 등 뇌물공세'(35.5%)를 하거나 '상사, 임원을 동원해 압박'(33.0%)할 필요도 있다고 말했다.
커리어 김기태 대표는 "협업을 잘 이끌어내는 능력도 직장인이 갖춰야 할 경쟁력"이라며 "업무의 중요성이나 진행사항을 수시로 얘기하며 협업상대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