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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한달 연속' 매도 공세 속 하루만에 하락

<앵커>

국제유가가 사흘째 급락하며 배럴당 130달러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외국인들의 30일 연속 매도 공세 속에 우리 증시는 힘없이 하락세로 마감했습니다.

보도에 남정민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18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유 가격은 배럴당 129달러 29센트로 5.31달러나 떨어졌습니다, 사흘연속 급락한 것으로 지난 사흘간 하락폭은 15.89달러에 달합니다.

지난주 147달러를 기록했던 서부텍사스산 원유 가격은 이제 130달러선 밑으로 내려왔습니다.

오늘 국내증시는 국제유가 하락과 미국 증시 상승에 힘입어 오름세로 출발했습니다.

코스피지수는 장 초반 1,542선까지 오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신용위기 우려에 외국인 투자자들의 팔자로 반등 하루 만에 내림세로 돌아섰습니다.

코스피지수는 어제보다 15.57포인트 떨어진 1,509.99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외국인들은 오늘 하루 천8백억 원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하면서 30일 연속 '팔자행진'을 이어갔습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천2백억 원, 백70억 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했지만 지수 하락을 막기엔 힘겨웠습니다.

업종별로는 은행주와 기계주를 제외한 모든 종목이 하락했습니다.

코스닥지수도 어제보다 5.28포인트 내린 522.53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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