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명박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으로 오늘(18일) 국가안전보장회의가 열립니다. 독도문제와 금강산 피격사건 등이 집중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우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오늘 오전 이명박 대통령이 주재하는 국가 안전보장회의에는 국무총리와 외교, 국방, 통일장관 그리고 국정원장 등 외교안보라인의 핵심인사들이 모두 참여합니다.
국가안전보장회의가 열리는 것은 이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으로 정부가 독도문제와 금강산 피격사건을 얼마나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북한과 일본에서 동시에 악재가 터져 큰 고비를 맞았다"며 "두 사건에 대한 해법을 찾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두 사건을 계기로 중장기적인 대북, 대일 대책 등 새 정부의 외교안보정책도 재검검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어제 헌정회 임원들과 저녁을 함께한 자리에서도 국민의 힘을 하나로 모으는 것이 영토를 지키는 길이라며 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또 대통령은 대한민국 영토를 수호할 의무가 있다며 영토주권을 지키기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외교안보분야 전문가들과도 오찬을 함께 하고 "독도문제는 일시적으로 흥분해 강경대응하는 것이 능사가 아니라"며 "장기적 안목에서 전략적인 대응을 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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