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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4시 뉴스

경영권 불법승계와 조세포탈 혐의로 기소된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이 조세포탈 혐의만 일부 유죄로 인정돼 집행유예 판결을 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이 전 회장의 에버랜드 전환사채 편법 증여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로 판단하고, 삼성SDS 신주인수권부사채 저가발행 혐의는 공소시효가 지났다며 면소 판결했습니다.

또 차명주식 거래를 통한 조세포탈 혐의는 일부 유죄로 판단해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벌금 1천 1백억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이 전 회장 등의 포탈 세액이 456억 원에 달한다면서도, 다만 시세차익을 노린 매매이거나 내부정보를 이용한 부정한 의도가 있었다고 보이지는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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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관광객 피격 사건을 조사하고 돌아온 윤만준 현대아산 사장은 기자회견에서, 북측이 사건 당시 도망치는 박 씨에게 공포탄 1발을 쏜 뒤 조준사격 3발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박 씨가 호텔을 나선 시각은 호텔 내 CCTV 확인 결과 당초 알려진 것보다 13분 이른  오전 4시 18분으로 파악됐으며, 이런 오류는 CCTV에 설정된 시간이 실제보다 빨랐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사장은 "초병이 박 씨를 처음 목격한 장소가  군사경계선으로부터 북한 영내로 800m 진입한 곳이고 시각은 4시 50분이었다"며, "접근자가 누구인지 알아보기 힘든 상황에서 멈추라고 3차례 제지했으나 박 씨가 뒤돌아 뛰어가자 사격했다는 게 북측의 조사내용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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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오늘(16일)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독도 문제와 금강산 피격사망사건에 대해 국가적, 초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독도문제와 관련해 일본은 장기적이고 전략적으로 독도를 국제분쟁지역으로 만들려는 의도 아래 한 가지씩 차근차근 진행하고 있다며, 우리도 전략적 관점에서 장기적 대책을 마련해 대응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금강산 피격사망사건과 관련해 합동조사와 재발방치대책, 확실한 신변안전대책이 이뤄지지 않는한 금강산 관광은 재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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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 한국대사관은 미국 의회 도서관이 장서 분류와 관리의 기본이 되는 주제어 가운데, 현행 '독도'를 '리앙쿠르 암'으로 변경하는 문제를 검토하려던 계획을 일단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사관측은 "미 의회 도서관측이 작년 말 독도관련 문헌들을 수집 정리하는 과정에서 미 지명위원회가 독도를 '리앙쿠르 암'으로 표기한다는 사실을 알게 돼, 주제어인 독도 명칭 변경 문제를 검토하다 일단 검토를 중단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대사관측은 또 "미 의회 도서관의 주제어 명칭 변경 검토는 흔히 있는 일로, 이번 독도 명칭 변경 검토도 최근 불거진 한·일간 독도 문제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올림픽 개막을 20여일 앞두고 중국 베이징에서는 준 계엄 상황을 방불케 할 정도로 검문·검색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한편 지구 온난화로 안데스 산맥의 빙하가 앞으로 25년안에 완전히 사라질 거라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오늘 서울 등 중부지방은 천둥·번개가 치고 돌풍이 불면서 강한 비가 내린 뒤 밤늦게 점차 개겠습니다.

예상강우량은 20에서 60mm가량으로 많겠지만 지역에 따라 차이가 클 것으로 보입니다.

남부지방은 밤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내일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비로 중부지방의 무더위는 한풀 꺾이겠습니다.

하지만 남부지방에는 5에서 30mm가량의 비가 오는데 그칠 것으로 보여 찜통더위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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