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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시 뉴스

어제(13일) 현대아산이 공개한 금강산 해수욕장 사진을 보면, 군사경계선 부근 북측 영내에 CCTV로 보이는 구조물이 세워져 있는 것이  육안으로 보입니다.

현대아산 측은 철조망 뒤에 북측에서 관리하는 CCTV 한대가 설치돼있다며 카메라는 펜스와 45도 각도로 남측 해변을 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CCTV가 실제 가동되고 있을 경우 박왕자 씨가 북측 영내로 넘어간 시각과 장면, 당시 정황 등이 기록으로 남았을 가능성이 높아, 사건을 둘러싼 여러 의혹을 푸는데 핵심적인 물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아산측은 CCTV 자료를 북측에 요구할 방침이라고 밝혔지만, 우리 정부의 현장 조사 요구를 거부한 북측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는 미지수입니다.

한편 군사경계선 역할을 하는 철조망은 약 30여 미터 정도가 끊긴 채  모래언덕으로 대신하고 있어, 박왕자 씨는 이곳을 통해 경계선을 넘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방북 사흘째를 맞고 있는 윤만준 현대아산 사장은 오늘도 북측과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오후 늦게 돌아와 통일부에 진척 사항을 보고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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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는 정부차원의 남북대화가 단절된 지금 국회가 나서서 막힌 물꼬를 터야 한다며, 남북 정치회담을 북한에 공식 제안하자고 촉구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이를 위해 여야 대표로 구성된 남북화해와 협력을 위한 국회차원의 특별기구를 설치할 것을  제의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또 일방통행식 국정운영이 없도록 하겠다며, 이를 위해 당내에 국민과 소통을 위한 '시민사회 협력위원회'를 설치하고 '정책 모니터단'을 운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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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의 독도 관련 교과서 학습지도요령 해설서가 오늘 발표됩니다.

문부과학성은 오늘 오후 각 지방자치단체 교육위원회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새 학습지도요령 설명회의 사회과 부회에서, 중학교 학습지도요령 사회과 해설서의 내용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일본 언론들은 일본 정부가 새 학습지도요령 해설서에, 독도 영유권 문제와 관련해 일본 고유의 영토임을 나타내는 표현을 담을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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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일본의 독도 영유권 명기는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면서, 일본이 중학교 해설서에 독도 영유권 명기를 강행할 경우 강력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확히 우리 영토인만큼 더 이상 분쟁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일본이 독도 영유권 명기를 강행할 경우 주일대사의 일시적인 귀국을 비롯한 단계적인 외교조치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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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쇠고기의 새 수입위생조건이 고시된지 2주일여만에 국내 창고에서 대기 중이던 미국산 쇠고기 5천3백 톤의 절반 이상이 검역을 통과했습니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지난달 26일 검역이 재개된 이후 어제까지 모두 2천925톤의 미국산 쇠고기에 대해 검역합격증을 교부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역원은 검역을 통과한 물량 가운데 855톤이 이 창고를  빠져나와 수입 업자 손에 넘겨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아프가니스탄에서 자살 폭탄테러가 발생해 민간인과 경찰 등 24명이 숨지고 40여 명이 다쳤습니다.

독일 베를린에서는 기타없이 기타를 연주하는 이색 연주대회가 열렸습니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찜통더위가 다시 시작되면서 전국의 기온이 크게 오르고 있습니다.

포항과 경주, 영덕 등 경북내륙과 동해안 7개 시도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오늘 최고기온은 대구 32도, 서울과 대전 광주 31도 등 전국적으로 30도를 웃돌겠습니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의 경우 수요일인 모레 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주춤하겠지만, 남부지방은 당분간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밤에는 남부와 제주도지방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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