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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매케인 지지율 비슷…본선 전망 불투명

미국 여론조사 기관인 라스무센의 어제(13일) 조사 결과, 민주당 오바마 후보와 공화당 매케인 후보가 각각 43 퍼센트 씩의 지지를 얻었습니다.

한 달 전엔 오바마가 평균 5퍼센트 포인트 앞섰습니다.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대선을 넉달 앞두고 오바마의 지지도가 급락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뉴스위크 여론조사는 오바마 44, 매케인 41퍼센트로 나타났습니다.

두 달 전엔 51대 36으로 오바마가 크게 앞선던 점을 감안하면 매케인이 사실상 따라붙은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뉴스위크는 오바마가 경선 이후 주요 이슈에 대한 입장을 너무 빨리 바꾼 것이 지지도 급락의 원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불법 도감청에 협조했던 통신회사들을 면책하는 법안에 찬성하고, 이라크 전쟁 종식 시점이 유동적이라고 말하는 등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입장을 너무 쉽게 바꿨다는 것입니다.

후보 개인에 대한 호감도 조사에선 매케인이 57 대 54로 앞서기 시작했습니다. 

매케인이 오바마를 실제로 따라잡았는지, 단순히 통계상 변화인지는 아직 알수 없지만, 11월 본선 전망이 불투명해진 것은 분명하다고 미 언론은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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