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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에겐 황금 기회…올림픽 마케팅 '시동'

<8뉴스>

<앵커>

올림픽은 또 스포츠 마케팅의 꽃이라 불릴 만큼 기업들로선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인데요. 국내 주요기업들도 이미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정호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13억 명 인구를 보유한 세계 최대의 단일 시장 중국.

그만큼 기업들에게 베이징올림픽은 황금같은 기회입니다. 

[오세조/연세대 경영학과 교수 : 중국소비자들이 소득이 증가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외국브랜드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 이 시점에서 베이징올림픽을 중심으로 해서 많은 외국브랜드들이 현자작업을 가속도로 필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

우리 기업 가운데는 무선통신 분야의 공식 후원사인 삼성전자가  가장 발빠르게 나서고 있습니다.

두달전부터 성화봉송 행사등을 통해 이목을 집중시킨데 이어 '올림픽 폰' 출시로 중국내 점유율 확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영국/삼성전자 해외홍보부장 :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히고 판매를 확대할 수 있도록 모든 담당인력들이 북경 현지에서 이미 본격적인 올림픽 체제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현대·기아차는 올림픽 특수를 겨냥해 현지에서 만든 중국형 신차로 승부를 걸었습니다.

국내에서의 마케팅 경쟁도 치열합니다.

금융업계에선 올림픽 기념 금리 혜택 상품을 앞다퉈 출시하고, 유통업체들은 경품행사나 특별상품을 내놓고 있습니다.

기업들은  또 올림픽에 대한 열기로 최근 경기침체로 위축된 소비심리가 다소 회복될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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