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명박 대통령이 G8 확대정상 기후변화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일본 삿포로에 도착해 공식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내일 이 대통령은 G8 정상회의에서 기후변화문제에 대한 우리 정부의 입장을 설명하고 한·미, 한·러 정상회담을 잇따라 갖습니다.
삿포로에서 김성준 기자입니다.
<기자>
이명박 대통령이 오늘(8일) 오후 일본 삿포로 신치도세 공항에 도착해 G8 확대정상 기후변화 회의 참석을 비롯한 1박 2일간의 일본 방문 일정에 들어 갔습니다.
이 대통령은 첫 공식 일정으로 싱 인도 총리와 한·인도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의 조기 타결을 위해서 노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또 룰라 브라질 대통령과도 만나서 에너지, 자원 분야와 조선 항공 분야 등에서의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이 대통령은 저녁에는 칼데론 멕시코 대통령과, 또 내일 아침에는 유도요노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상호 관심사를 논의합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서 G8 확대정상회의에 참석해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범세계적인 상설 기구 설치를 촉구하고 우리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밝힐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극동 시베리아 개발 협력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 대통령은 부시 미국 대통령과 취임 후 두 번째 정상회담을 갖고 한·미동맹을 미래지향적으로 재설정하는 방안과 쇠고기 파문 수습을 위한 공조 방안 등을 논의하는 것으로 방일 공식 일정을 모두 마치고 내일 저녁 귀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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