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는 지난 5월 경기도 안산의 한 한의원에서 침을 맞은 사람 백여 명이 집단 이상 질환을 일으킨 사건을 조사한 결과 한의원의 물리치료기와 침대가 비결핵 항산균에 오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문제의 균은 비결핵 항산균의 일종인 '마이코 박테리움 압세수스'로, 환자들과 물리치료기, 침대에서 검출됐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문제의 한의원이 물리치료기와 침대의 관리 지침을 제대로 따르지 않아 균에 오염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지만, 한의원측은 지침을 따랐는데도 오염됐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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