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을 끝낸 직후에는 파스타, 커피와 같은 탄수화물과 카페인을 섭취하는 것이 근육의 피로를 푸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호주 시드니 의학 연구팀은 네 차례의 격렬한 시합을 끝낸 7명의 사이클 선수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탄수화물과 카페인을, 다른 한 그룹은 탄수화물만을 먹게 했는데요.
그 결과 탄수화물과 카페인을 동시에 섭취한 선수들은 탄수화물만을 섭취한 선수들에 비해, 근육의 피로를 풀어주는 글루코겐 성분이 4시간 안에 70% 가까이 빠르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운동선수들이 섭취한 카페인의 양은 커피 여섯 잔에 해당하는 양으로, 선수들에겐 부작용없이 분명한 효과를 보였다고 보고했는데요.
그러나 일반인의 경우는 카페인 성분이 수면장애와 같은 신경과민을 불러일으킬 수도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카페인 양이 적절한지에 대해서는 연구가 더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공민지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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