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강원] 탁 트인 해안도로 드라이브…'명품도로'로!

<앵커>

청정 바다를 자랑하는 강원도 동해안이 속초해수욕장 개장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피서객 맞이에 나섰는데요. 탁 트인 바다 경관을 따라 달리는 해안 도로를 관광 상품으로 새롭게 꾸미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보도에 백승호 기자입니다.

<기자>

도로 옆으로 동해 푸른바다가 드넓게 펼쳐져 있습니다.

파도 물결과 명태 모양의 조형물이 단조로운 다리를 색다르게 보여줍니다.

고성군이 모두 126억 원을 들여 거진항 입구에 조성한 해안순환도로입니다.

항구와 해수욕장의 진입 불편을 줄인 것은 물론 화진포 해안도로와도 연결돼 있어 바다 관광 도로의 면모를 갖췄습니다.

[장원진/도시개발담당(고성군청) :  본 도로의 준공으로 화진포와 금강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여 지역, 거진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됩니다.]

속초와 양양을 잇는 해안도로엔 해맞이 공원을 비롯한 다양한 볼거리가 조성돼 있어 관광 명소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신경민/수원시 권선구: 바다를 끼고 있는 도로에 이렇게 놀러와서 단체로 와가지고 노니깐 되게 좋은것 같아요. 바다도 볼 수 있고, 공원에서 놀 수도 있고 사진도 찍을 공간이 많은 것 같아요.]

동해안 시·군마다 밋밋하던 해안도로를 새로운 관광상품으로 탈바꿈시키고 있습니다.

강원도는 삼척과 고성을 잇는 해안도로 210km를 바다 관광도로로 꾸민다는 계획입니다.

[최명규/강원도 관광진흥과: 동해안 7번 국도는 독일의 로맨틱가도처럼 지역별 독특한 관광 자원을 조성해서 낭만가도를 만들 계획입니다.]

하지만 높은 파도에 대비한 안전 시설 보강과 아직까지 해변을 가로막고 서있는 군 철조망 철거 문제가 앞으로 풀어야 할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