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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총파업 돌입…정부 "법대로 하겠다"

<앵커>

민주노총이 예고한대로 오늘(2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갔습니다. 금속노조 산하의 현대기아차 등 자동차 업계를 중심으로 부분 파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임상범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노총의 최대 산별조직인 금속노조 소속의 현대,기아차 지부 등 완성차회사 노조가 오늘 부분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현대차와 기아차의 노조원들은 주,야간조가 각각 두 시간씩 생산라인을 멈추고 총파업 집회에 참석했습니다.

민주노총은 금속노조를 포함해 전체 140여 개 사업장에서 13만 명 정도가 파업에 동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노총은 잠시 후 6시부터 서울 시청 앞 광장에서 총파업 승리결의대회를 연 뒤 각 지역별로 미국산 쇠고기 반대 촛불집회에 참가할 예정입니다.

내일도 16개 지역본부 주관으로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인 촛불집회를 열고 4일과 5일에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1박 2일 투쟁'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이번 파업을 '정치파업'으로 규정하고 법에 따라 엄정 대처한다는 입장입니다.

경총 등 경제단체들도 불법파업에 동참하는 노조에 대해서는 고소,고발 등 민형사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민노총과 금속노조는 적법한 절차를 거친 합법적 파업이며 전면 파업이 아닌 잔업만 거부하는 2시간 부분 파업이기 때문에 생산 차질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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