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앞으로는 피자와 커피에도 열량과 영양 성분 같은 정보가 표시됩니다. 쇠고기의 원산지 표시에 이어 먹거리에 대한 정보 공개가 점차 확대되고 있습니다.
조성원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에 있는 이 피자 전문점은 오늘(1일)부터 피자에 들어 있는 영양 성분을 차림표 등에 상세하게 표시했습니다.
중간 크기 피자 한 조각에 들어 있는 열량과 탄수화물, 단백질 등 주요 영양소를 손님들에게 알리기 위해서입니다.
[박현주/대학생 : 칼로리를 많이 따지게 되는데 그런 걸 확인할 수 없으니까 불편했는데, 좀 좋은 것 같다. 메뉴를 선정할 때도 그렇고.]
이 커피 전문점도 계산대와 차림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커피 한 잔에 든 열량이 몇 칼로리인지 표시하고 있습니다.
현행 법률로는 이런 영양 정보를 표시할 의무가 없지만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자율 표시 사업에 피자와 커피 전문점 600여 곳이 동참했습니다.
[김종욱/식품의약품안전청 연구관 : 아이들이 자기에게 꼭 필요한 열량을 확인하고 나서 먹을 수 있다는 것, 그 양만큼만 섭취할 수 있다는 부분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올해 말에는 치킨과 제과 프랜차이즈들도 영양표시 시범 사업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식약청은 2년 뒤인 2010년부터는 시범 사업에 참여한 업체를 상대로 영양 표시를 의무화 해 먹거리에 대한 정보 공개를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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